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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경험/그냥저냥 일상

그냥저냥 대구 동네주민의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후기

대구 동성로 근처에 사는 동네주민입니다

요앞에서 축제를 한다고 해서 한번 구경나가보았는데요

대구 시내쪽으로 교통 통제도 하고 무대를 크게하여 퍼레이드를 하는 그런 축제입니다.

아마 대구에서 하는 축제중에 가장 규모가 큰 축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한번 어떤 축제인지 가볼까요?

 

 

축제 배치도는 대력 이렇습니다.

매년 그렇지만 각 구역별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달라요!

행사 일정표를 보고 자기가 보고싶은 구역에 가서 축제를 즐기시면 된답니다!

안내 팜플렛은 각 축제 안내소에서 배부해줍니다.

대충 시내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배치되어있어요!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면 하나 둘 보이는 위치에 있답니다.

 

 

저는 국채보상공원 (지도상의 삼덕지구대) 근처에서 축제 안내소에 들렸습니다

 

 

축제 안내 팜플렛과 함께 물도 챙겨주네요!

그럼 행사 일정표를 한번 볼까요?

 

1일차 행사일정표 2019.5.4
2일차 행사 일정표 2019.5.5

뭐 대충 이러한 이벤트가 있군요 호홍 

싸이가 온다니 동성로 사람 터져나가겠네요 ㄷㄷ

 

 

자 그럼 이제 축제안내소를 떠나서 돌아다녀 봅시다!

 

 

일단 여기는 컬러풀놀이터 라고 적혀있는 곳 입니다.

아이들이 글라이더를 날리고 놀고있네요!

저번엔 분필로 바닥에 그림그리던데 이번축제는 바닥이 깨끗하네요!

앞으로 쭉 걸어가면 지도상의 블루 존이 나오겠군요!

아, 참고로 퍼레이드는 레드 - 그린 - 블루존 으로 쭈우욱 진행된답니다!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행진 대기중인 팀들이 보이네요!

 

 

개막식이라고 떡하니 적혀있기도 하구요!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빵빠레 행진!

 

 

그리고 뒤이어 각 팀들이 행진을 시작합니다.

일단 행진을 뒤로하고 다른 구역도 한번 둘러볼게요!

 

행사기간중 반월당 부근 차량은 통제됩니다.

 

중앙 무대쪽도 사람들이 많이보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인가요?

사람들 우글우글

 

 

동성로 거리에는 이렇게 장터가 열려있습니다.

공예품, 수제화, 수제 악세서리, 캐리커처, 먹거리등이 있습니다.

 

 

오오 제가 좋아하는 피아노도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연주하지 못함)

 

나쁜꿈을 잡아준다는 드림캐쳐도 있습니다!

이거 요즘 핫하죠?

 

 

 

딸기사탕? 뭔가 생딸기를 이용하여 달달한 디저트 느낌의 길거리 음식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꼬지에 꽂혀있는건 진짜 생딸기였습니다.

 

 

약령시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뭔가 커다란게 보이는군요!

약령시는 동성로 바로옆의 약재골목입니다.

여기서도 축제를 하나보네요!

 

위 사진의 대문에 적혀있는 문구

 

 

커다란 문을 들어서자마자 여긴 약재골목이다! 라고하는 포스

 

 

여기도 안내소가 있습니다.

 

 

솔잎들과 약재들을 걸어놓은 터널입니다

좋은기운이.... 느껴지려나요?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종이들도 잔뜩 걸려있어보입니다

 

 

솔문을 지나서 ~

 

 

대충 이러한 느낌들의 공방이 있습니다.

각종 한약재나, 곡물가루등을 팔고 있고 뭔가 체험하는것도 잔뜩 있었습니다

 


대구 시내거리를 한바퀴 돌아서 퍼레이드가 시작하는 레드존으로 왔습니다.

 

 

사실 퍼레이드라고 해봤자 그냥 코스튬이나 분장한 사람들이 걸어가는 것 뿐이에요

댄스팀 같은 경우에는 댄스도 하기도 하고 뭐 그런느낌?

딱히 볼거리는 없어보입니다. 

축제 분위기도 느꼈고 사진도 찍었고 이만 집으로 돌아갈까요

 

 

아니오, 잠시만 더 지켜보도록합시다.

 

삼바 컨셉의 팀

 

갓삼바.... 

세금의 가치를 높여주는 행사이군요 ㅎㅎ

 

 

 

 

 

 

대충 본것만 해도 간호사팀, 고등학생팀, 사물놀이팀, 삼바팀, 댄스팀, 뮤지컬팀, 엄청 많군요!

1조,2조,3조 다 합치면 얼마나 많고 다양한 컨셉의 팀들을 볼 수 있을까요?

저는 2조의 일부만 봤을뿐, 다 보면 꽤나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 퍼레이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오셔서 축제 분위기를 체험해보세요!

매년 행사 마지막날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축제가 펼쳐진답니다!

 

그럼 여기까지 흔한 대구 주민의 간략한 컬러풀 페스티벌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