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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경험/그냥저냥 일상

지림주의] 경주월드에 오직 '드라켄'을 타러 다녀왔습니다 . jpg


때는 2018년의 8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는 무렵.


캘리포니아 비치를 갔다가


경주월드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올해 5월에 개봉한 뜨근뜨근 신상 롤러코스터


'드라켄'을 타러 다녀왔습니다!


두근두근... 아파트 20층 높이에서 수직하강한다는데요..


과연..어떤느낌이려나





경주월드로 입장하겠습니다 고고고고!



뭔가 놀이동산 온 기분이 드는 그런 배경입니다 ㅋㅋ



신인그룹이 와서 공연도 하는데


일단 아웃오브 관심


오직 드라켄 만을 타러 왔솝니다!



저 뒤에 관람차가 보이지만 아웃오브관심



멋진 장소에서 사진찍는 커플이 보이지만


아웃오브관심



초딩때 열심히 타고 놀았던 어드벤쳐물이 보이지만


아웃오브관심



흐릿흐릿한 날씨이지만

아웃오브관심



정말 좋아했던 놀이기구인 비룡열차 (구 청룡열차)

가 눈앞에 보이지만 아웃오브관심



관람차가 한번 타보셔~ 하고 꼬시지만


아웃오브관심



오직 제 목적은 드라켄벨리  저겁니다 훅훅훅..




이정표 옆에있는 식당에 눈길 한번 슥 주고



제 갈길은 갑니다 슉슉슉



뭘 꼬라봐 피터팬이냐?


너도 아웃오브관심



그렇게 뚜렷한 목적을 향해


뚜벅뚜벅 걷다보면~



목적지가 보입니다 드라켄!


ㅎㄷㄷㄷ 위용이 제법이군요!!



놀이기구 이름답게 용이 쿠와앙 하고 있습니다.


그럼 줄을 서보도록 하죠!



세계 6번째 국내에서는 최초


수직 다이브 롤러코스터라고 하는데요!


안쪽에 상세한 설명도 적혀있었군요!


물도 촤아아악 튀는 그런 멋진 구간도 있군요!



부와아앙아아아아앜!!



일단 리뷰를 한마디로 줄여서 하자면


"지렸습니다"


여태 탔던 놀이기구중 최고에요 ㅋㅋㅋ


이렇게 짜릿할수가 있었을까요!


처음 다운구간에서 살짝 멈췄다가 출발하는데


그만큼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이 들수가 있었을까요 ㅋㅋㅋ


같이 탔던 친구들도 경주여행중에 제일 재미있었다고해요!


맨위에 피크부분에 올라서서 떨어지기 직전에


내려가는 코스가 보여야하는데


90도 라서 안보입니다 ㅋㅋ


진짜 허공에 다이빙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엄청나게 짜릿했습니다


이 롤러코스터 드라켄 때문에 다시 오고 싶어지는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크으으으 백번 말해서 무엇합니까


일단 타러 가보세요 ㅠㅠㅠ


진짜 후회 안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무서운 놀이기구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포기하세요


이거 진짜 무섭습니다


뭐, 제가 따로 말씀 안드려도 비주얼이 살벌하니깐 알아서들 그러시겠지만..


하지만 그런거 없고 용기 있으신분들은 도전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