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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경험/새로운 장소에 가보기

대구-> 경주 그 첫번째 휴게소 평사휴게소 !



때는 무더운 여름


7월 중순쯤의 대구는 정말 덥습니다.


대구에서 경주로 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거기지만)


제 블로그 포스팅에 보시면 여행마다 휴게소 포스팅이 있듯이


저는 휴게소를 매우매우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휴게소를 지나칠 수 없죠!


그렇게 가고있는중의 첫 휴게소!


평사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무더운 날씨였답니다.



잘 모르겠지만 평사 라는 지역이 사과가 유명한가 봅니다.


휴게소에 버젓히 사과 그림이 올라와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늘진 곳으로 피신했습니다.


정말이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것 같아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별로 끌리는 메뉴가 딱히 없어서 무난무난한게


김밥에 라면 불패 조합으로 가려 했습니다만


김밥이 없었습니다 ㅠㅠ


아쉽게도 그냥 라면에 돈가스 조합을 했습니다


돈가스도 그냥 돈가스 시켜볼려다가


사과소스 돈가스가 있길래 뭔가 이 휴게소에 특미인가 싶어


한번 궁금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주문은 여기 무인 발급기로 한답니다.


전부 기계화, 자동화 되다보니 카운터 직원이 없습니다.





돈가스는 평범한 돈가스이지만


저기 소스가 뭔가 특별한 소스인것 같아요!


애플 소스 돈가스라더니 흠.. 글쎄요.



휴게소 라면은 언제나 옳습니다.


뭐가 어디가 됬던지 간에요


불패의 주문입니다.



비주얼은 좋습니다만


돈가스가 조금 미스에요


돈가스 소스에 달달한 사과는 역시 어울리지 않아요! 무리수 입니다!


돈가스는 그냥 양식 오리지널이 최고인걸로..



디저트가 뭐가 없나 싶어서 돌아보다가


구워먹는 아이스크림이 딱!!


궁금해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자세히보니 바깥쪽은 마쉬멜로우네요


아이스크림은 마쉬멜로우로 코팅한 것 같습니다.


이거 하나에 5천원이에요 ㅎㄷㄷ



토치를 이용해서 바깥쪽 마쉬멜로우를 구워서 주네요


겉보기는 꽤나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입니다.



하지만 역시 그냥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어요..


겉에 붙어있는 마쉬멜로우가 너무 달고 느끼했습니다.


좋아하시는분은 좋아하시겠지만


뭔가 호불호 많이 갈릴것 같은 그런 디저트 입니다.


궁금하시면 한번쯤은 먹어보는건 나쁘지 않을지도..


두번은 사양하겠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평사 휴게소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