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무기를 실사판으로 만들어보자!
엘소드 - 룬 슬레이어 편!
1탄
일단 무기를 만들 자재는 포맥스 입니다.
포맥스가 뭐냐구요?
압축 종이 같은건데 간판재료로 많이 써요!
플라스틱 같은데 튼튼하고 탄력도 있답니다!
일단 대충 설계하고 포맥스위에 밑그림을 그립니다~
아 참고로 저건 5mm 짜리 포맥스랍니다 칼로 잘 잘라질 겁니다!
개인 노트에다가 제도를 하고
수치는 보이는 대로 감으로 때려 넣었어요!
게임 무기의 크기를 실제로 잴 수는 없으니까
대충 비율만 맞춰서 수치를 정했습니다.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해볼까 흐흐흫 (의욕 만땅)
포맥스에 선을 그어놓고
이렇게 쭈욱 선따라 자르면 되지요!!
5 미리 포맥스는 칼로 자르기가 힘들답니다!
칼질을 최소 7번은 왕복을 해야 자를 수 있어요!
손목이 나갈뻔 했습니다..
그래도 잘라 놓으니 엄청 뿌듯합니다
모양도 멋지게 나왔어요!
하지만 반대편에 붙일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ㅠ
치열했던 칼질의 흔적...
이번엔 칼에 붙일 장식품 차례입니다.
마찬가지로 스케치를 해놨구요 따라서 자르기만 하면 됩니다
제법 모양새가 나서 뿌듯합니다 ㅎㅎ
쪼끔 아쉽군요 반대편에 달 장식품은 이때까지 노가다 한 경험치로
얻은 기교를 쪼금 써 봅시다!
요로코롬 멋지게
와우 이게 더 멋지네요
양쪽으로 장식을 만들어야겠어요
뿌듯뿌듯
슬슬 뭔가 판타지 무기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걸로 하나더 만들었답니다
아까 최초에 만든건 버렸어요!
이제 검의 양쪽면 장식이 완성 되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지만 이렇게 판때기(?)도 만들었답니다!
이것역시 5mm 짜리 포맥스
저건 알루미늄 봉이구요!
고정은 나사를 박아서 했는데..
첫시도엔 양쪽으로 박으니까 좌우대칭이 안되서 으앜;;
다시 빼고 새로 나사 박아서 고정한거랍니다..
말하자면 더블고생..
으엌
앞면
옆면 입니다.
뼈대만 만든건데 제법 묵직하니 무거워요
아직 알루미늄 봉을 커팅 안해서 창 같은 느낌이에요!
나중에 자를 거랍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제작하기로 마음먹은지는 5일째 입니다만
언제 완성될지!
하지만 두근두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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