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스타리그

스타리그] 2012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허영무vs정명훈



 

2012년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허영무 vs 정명훈

 

김동수 이후 최초로

프로토스 2회 우승을 노리는 허영무

 

이영호를 꺾고 최후의 테란이 된 정명훈

의 4경기다




맵은 글래디에이터

스타리그 마지막 공식맵

역언덕형 4인용 맵이며

맵은 토스에게 좋다고 하지만

정명훈은 이맵 자체에서 성적이 좋다.






이때만해도 마지막 스타리그임에도 참 젊었던 용준갓




정명훈은 초반 원팩을 가며 무난히 시작하고

허영무는 2게이트까지 올리며 압박을 예고




허영무 : 시발 자유의 날개 못해.. 스타 못잃어..

 





초반 테란의 위치를 확인한 허영무





대각선 위치를 파악한 정명훈이 더블을 가져가자

한번 꼬아서 앞마당이 아닌 다크를 준비하는 허영무




언덕마인 끝까지 지럴이네




 

엄청난 타이밍에 벌써 출발하는 다크

 





정명훈 : 졸렬하게 쏘지말고 들어와라 개년아




허영무 : 친구 가는중 ㄱㄷ

정명훈 : ??





정명훈 : 씨발 어떤 손님이 노크도 안하고 남의 집 들어가냐?




탱크 늘리느라 벌쳐를 못뽑은 정명훈.

마인도 없고 터렛도 없고 스캔도 없다

 




토스를 구하는 제라툴마냥 이미 빙의해서 스테이크 굽는중




허영무 : 마인 씹사기넹~ 너무 쎄자너~




지랄도 정도껏해야 개성이라고 했는데..

아아... 허영무 시발..




얌마 우리 어차피 스타2해야대 즐겜하자구




해설은 이미 끝났다고 보고 허영무를 외치는중




허영무 : 역시 스타리그는 토스가 우승해야 제맛이지ㅋ




GG




김동수 이후 최초의 토스 2회 우승

임요환 - 이제동 이후 3번째 2연속 스타리그 우승

2513번째 경기를 끝으로 허영무의 우승으로

스타1 리그는 마무리 되었다.

 

스타리그 역사에서 결코 풀리지 않을것 같던

최대의 미스테리

'완성형 프로토스'

스타리그 마지막경기에서

허영무가 그 미스테리를 풀어내며

화려한 막을 내리게 된다.

 

경기링크

http://blog.naver.com/kimsy178/163443825 

 

------------------


-웃대 스마트 스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