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아아아
내생에 20대가 가기전에 내일로를 한번 가봤습니다!
친구놈이랑 둘이서요!
딱히 어디를 간다고 목적지를 정해놓은 그런
계획된 여행이 아니고 즉흥적 여행이라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대구입니다!
왼쪽이 저고 오른쪽이 친구놈입니다
(수험기간 끝나고 바로 간거라 머리가 엄청깁니다)
영주역에 도착했습니다!
햇볕이 쨍쨍하니 엄청 더운 날이였습니다!
원래 영주에서 유명한 무섬마을에 가보려고 했지만
교통편이 너무 불편합니다.
버스도 별로 없을 뿐더러 배차간격도 1시간 단위네요
여기는 자가용을 끌고 오지 않으면 관광이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 아쉬운대로 역 앞에서 기념사진이나!
찰칵
챠칵
이렇게 대충 찍고 다음역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안동역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유명 관광지 답게 돌아다니기에 좋을테죠!
일단 안동 시내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를 잡으러 왔어요!
시내거리가 뭔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테이블에서 물줄기가 나와서 시원한 광경이 연출됩니다.
저녁즈음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차로 유명관광지 몇군데는 소개해줬는데
어떤 공원에서의 분수대 앞으로 갔었습니다.
그러더니 시간이 지나고 분수쇼가 시작하더군요!
대구 수성못에서 많이 봤던지라 저는 그냥그랬답니다.
여기는 월영교입구!!!
안동 야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리 곳곳에 거미줄이 쳐져있는데
특히나 이 거미줄을 예쁘게도 잘 쳤군요.
월영교를 건너는 중간쯤에 가다보면
이런 팔각 정자가 있습니다.
아래쪽은 강이고 다리위는 조명이 많아서
야경이 제법 볼만 합니다.
여튼 여기까지 안동 관광을 마친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은 강릉으로 올라갔습니다.
내일로 티켓으로 기차를 타고 강릉역에 내리니깐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반겨줍니다.
여름인데 완전 가을바람이 불어요! 엄청 시원했습니다.
여기서 오죽헌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한차례 더 타줍니다.
강릉에 있는 오죽헌 입니다.
앞에 보이는건 '율곡이이' 동상 같네요!
햇볕이 쨍쨍할 때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오죽헌 이라는 말 따라 검은색 대나무가 많이 보였어요!
저도 친구도 대나무에서 인증샷 찍어주구요!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여기서 사진 찰캭
어이쿠 지나가세요~
취할수 있는 최대한 화려한 포즈
화려한포즈 222
탁 트인 광장같은곳도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만
햇볕이 너무 쩅쨍해서 눈이 너무 부셨다고합니다.
(지쳤음)
대충 오죽헌을 한바퀴 다 돌았습니다.
그리고 먹었던건 강릉에서 유명하다던 짬뽕순두부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매운것 잘 못드시는분은 비추에요
저한테는 너무 매워서 맛을 못느끼겠더군요.
친구녀석은 저번에 와서 맛있게 먹었다 하면서
저를 여기 데리고 왔지만 실패였습니다.
살짝 호불호 갈릴 그런 타입 같습니다.
그럼 내일로 첫번째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구요!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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