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경험/그냥저냥 일상

게임속에 나오는 무기를 만들어보자 - 엘소드편 5탄!

게임 무기를 실사판으로 만들어보자!


엘소드 - 룬 슬레이어 편!




대망의 5탄!!






으훃훃 드디어 채색입니다!!

제일 망칠까봐 두려웠고 걱정스러웠던 1차 채색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으오오오 매우매우 뿌듯합니다!

 

몇시간전에 게시물 올리고 바로 올리게 되는군요!

 

이 채색도 조금전에 끝낸거랍니다!!

 

그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점심을 먹고 마트에가서 락카를 샀구요!!




 

테이프를 샀습니다!!  어제 똥망했던 손목 장식을 만들기 위함이죠!!

 

근데 막상 마트가따오니 잊어먹고 안산 몇몇 물품이 있었는데;;

 

으잌 다음에 갈떄 사도록 하죠!!




 

마땅히 락카를 뿌릴 장소가 없어서 박스하나 

주워와서 베란다에서 한번 뿌려봤답니다!

 

우오오 은색 락카를 뿌리니 우오오오 진짜 철로 변신하는군요!! 퀼 좋습니다!






젓가락 대용으로 썼던 잉여 포맥스 조각과 은색 락카!



오오 포맥스를 진짜 은색 철판처럼 만들어주는 군요!!




레알 퀼 좋습니다!  번쩍거리는거좀 보시라요!




 

으읔.. 그런데 베란다에서 하려니 좁기도하구... 페인트 냄새도 무지 나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아직 채 마르지 않았는지 들었던 손가락에 은색 락카가 묻었군요!!!




박스에 이렇게 준비물을 챙겨서 대충 생각해놓은 장소로 갑시다!!!




준비물 확인! 락카! 모형! 장갑!






(우와 스무살때 제 모습입니다 ㅎㄷㄷ)





마스크 까지! 우왕ㅋ 굳!

 

페인트 스프레이는 공기중에 날려서 호흡할때 같이 마시며는

 

몸에 많이 해로워요~~ 착한어린이는 반드시 락카칠할때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또 페인트라 불이 붙기 쉬우니 불똥이 튀기 쉬운곳에서 작업하면 안되요!

 

 



 

 

 

 

착한 어린이는 락카 칠을 하지 않겠죠;;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러네;

 

어째뜬 여러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침 주위 철거하는 집이 있어서 한적한데가 있군요! 넓이도 적당하고!

 

제 뒷쪽으로는 차가 두대정도 주차되어 있었답니다






 

커터칼을 안챙겨와서 공사장에서 주운 유리로 박스를 커팅하게 되네요!

 

아. 저박스는 아파트에서 나올떄 폐품버리는 장소에서 가져온거랍니다!

 이거 말고도 긴 박스 하나를 더 주워웠습니다!

 

집에서 가져나온 박스까지 총 3개의 박스를 가지고 작업을 했답니다

 





이렇게 커팅한 박스를 길게 폅니다



그리고 제가 주운 또하나의 박스! 이건 그냥 보관함으로 쓸거에요






 

집에서 가져온 저 박스는 락카칠 할때 쓸거입니다!





 

자! 이제 준비물들을 쭈욱 펴봅시다!






왼쪽에 있는 것은 검은색, 오른쪽에 있는것들은 은색으로 칠할겁니다!




일단 은색으로 칠할것들을 박스에 작은것 부터 담습니다 이렇게요!!

 

하나는 집 베란다에서 칠해논거라 광택이 나네요! 어차피 하는김에 

한번더 칠합시다!





락카 통을 씐나게 흔듭니다!! 그리고 발사!!!





모든게 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으옹! 뽀대납니다! 다 철판 같아요!



빛나는 광택이 맘에 듭니다!




퀼 좋구요! 으횽!






옆면에 붙일 포맥스랍니다



검끝면과 장식품 이구요




락카칠의 흔적입니다




이번엔 검의 날 부분을 칠할 차례입니다!





시 했던대로 은색락카를 흔들고 분사해줍니다!





으엌 박스가 완전 은색이 되어버렸네요



 

이제 은색으로 칠할것은 모두 칠한것 같습니다

 

검은색을 칠해보도록 할까요





 

검의 몸통부분입니다 검은색으로 칠합니다

 

검은색도 광택이 나는군요




검 몸통부분의 옆 빈공간을 매울 포맥스도 이렇게 칠하구요





자! 이걸로 1차 채색작업은 끝입니다!!

 

제일 걱정스러웠던건데 잘 마무리 되서 기쁩니다!





처절했던 락카칠의 흔적입니당 으헝헝





한 7~80% 만 말리고 베란다로 가져가서 말리려구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락카칠한 위에 먼지나 부스러기 같은게 

자주 앉아서 그게 좀 빡쳤습니다 으엌..

 

한 30분 정도 말리면 먼지가 앉아도 털어질것 같습니다

 

근데 마르는데 심심하군요 으헝헝




어제 똥망했던 손목 장식!  제가 생각했었는데

 문풍지 위에 검은색 락카를 뿌리면 어떨까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뿌려봤지요..

 







결과는 역시 똥망입니다.. 퀼도 안좋고..

 

그냥 탄듯이 검해진것뿐.. 




 

역시 이건 똥이야 똥!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검은 스펀지가 되버린거죠!




 

1차 채색은 락카 두개만 있으면 된답니다!! 심플하지요!






언제쯤 마르려나아.. 심심 심심..



심심허다.






으응? 옆면에 락커가 잘 안칠해진 부분이 있군요!



다시 칠하고 원위치 +_+;;






 

제가 작업했던 현장입니다 으헝.. 왼쪽엔 철거중인 집터가 있답니다





오른쪽 담장위에는 장비꽃들이 만개했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담장이랍니다






할짓이 없어서 이런거나 찍고있었네요






거의 다 말리고 이제 울집 베란다로 가는 엘리베이터안에서 한컷 입니다!




아.. 이 똥은 가지고 갈까.. 말까..

 

일단 똥도 쓸데는 있겟죠 챙깁니다




처절했던 락카질의 흔적이 남아있는 상자는 고이 바람개비모양으로 접어 닫습니다







전개해 놓았던 상자도 접어서 위의 접어놓은 상자와 함께 

 다시 폐품버리는데 가따 버리구요




보관함으로 쓰던 상자는 준비물을 담아 다시 집으로 가져갑니다





베란다에 쭉 늘어놓아 완전히 말립니다





하아~ 뿌듯하네요! 이제 이렇게 말려놓고 후기를 작성하러 컴터하러 온거랍니다!






베란다 밖 세상입니다

 

저기 철거중인 기와집 보이시죠!? 저기 옆 나무에 가려진 장소에서

 작업을 했었답니다 



준비물은 다시 방으로 가져와 정리정돈 하고!






어린이 여러분~~

 

작업을 한 후에는 꼭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읍시다~~

 

 

 

으으 이렇게 1차 채색작업이 끝났구요!

 

제가 구상한 바로는 3차까지 채색작업이 있을텐데

 

2차까지만해도 제가 바라던 모양은 나올 겁니다!!

 

원래 1차까지만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오늘 쇼핑하러 

동네 마트에 나갔다가 보고야 말았거든요!!

락카를 사고나서 마트에 딸린 문방구가 있는데 거기서 테이프를 샀었죠..

 그런데 거기 마트에는 없던!!

 

금색의 락카가 있던겁니다!! 마트에는 은색 흑색 중회석 녹색 밖에 없던데!!

제가 금색 락카를 보는순간 채색작업을 3차까지 구상하게 됬습니다!! 으어어

 

근데 귀찮아서 2차까지만 할듯.. 으잌 ㅋㅋㅋ

 

근데 아직 완성되려면;; 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무기에 감을 벨트를 만들어야하거든요

 

빨간색 레자 원단을 사야하는데 우리동네에서는 안보이는군요..

 

레알 서문시장이라도 나가야하나...

 

같이 서문시장좀 가주실분... 젭라 으헝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