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MBC게임 vs STX 2세트
서경종 vs 박종수
현재까지도 저그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일명 '뮤짤'의 창시자 서경종과
선수때보다 코치로서 더욱 주목받았던
전략형 토스 박종수의 경기
맵은 알카노이드
이윤열의 성지이자 테란의 성지이기도 했던 벽돌깨기 컨셉의 독특한 4인용맵.
(공 튕겨서 벽돌깨는 고전게임 그 알카노이드 맞다.)
보시다시피 모든 경로들이 모두 건물들로 꽉 막혀있는 일명 '시간형 섬맵' 이다.
기본적으로 수비적인 운영이 유리한 이맵에서 당연히 테란이 좋을 수 밖에 없긴 했다.
심지어 정찰 하는데에도 한세월 걸리는 맵.
그러한 특성때문에 당연히 모든종족이 극단적인 날빌이 불가능함
왜냐면 맵 중립건물 뿌수고 정찰다니다가 이미 다 준비하기때문
김정민 : 극단적인 공격적인 선택은 안할거 같네요
귀신같이 파일런 넘기기로 빠르게 나가는 프로브
심상치 않다
심지어 정찰도 아닌 센터로 향하는 프로브
상남자 특) 벽돌 좆도 신경안씀 일단 게이트 박음
룰루 노스포닝 3해처리해도 못오지롱
게이 특) 졸렬하게 밥부터 먹을 생각함
사실 다른맵에서 노스포닝 3해처리하면 그냥 일꾼만 냅다 달려도 좆되기도 함.
그러나 맵이 2겹 3겹 씩이나 벽돌로 막혀있으니 당연히 배불리는게 맞는 선택임
심지어 정찰도 안된 상황에서 벽돌뚫는 방향도 정확
상남자특) 졸렬하게 2게이트 안하고 3게이트함
박종수 : ㅎㅎ있나?
박종수 : 야 여기야 여기
드론 : 경종이형 누가 문 두드리는거 같은데요 문 열어줘요?
서경종 : 뭔 헛잡소리야 바람부는 소리임 일이나해
서경종 : 비가 오나 바람이 좀 세게 부네
그래 좀 쎄하지?
서경종 : ??? 머임 나 문 연적 없는데
박종수 : ㅇㅇ 열진않고 부숨 씹새야
씨발
상남자특) 노크 안함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GG
(아무것도 안했는데 져있음)
상상도 못한 알카노이드 3게이트 하드코어에 5분도 안되서 끝나버린 경기
프로토스만이 할수있는 파일런 벽넘기기로
맵의 특성을 역이용한 완벽한 하드코어로 화끈하게 끝내버리는 박종수
경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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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 스마트 스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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