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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대학생자료집/기묘한 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몸을 빌려주는 바디 렌탈 . jpg


오늘의 주인공 실의에 빠진 여주

카오리라고 합니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우울에 극을 달리고있는 여주임

 

집안은 쓰레기장이고 자기를 가꾸긴커녕 청소도하지않으며

밖에조차 나가지않는...

그리고 그녀는 자살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죽여주기를 바라며

자살을 도와드린다는사이트에 신청을하고

 

약속된 장소로 갑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깨끗한 사무실?같은곳에 와있네요

황당해하는 카오리에게 한남자가 당신은 선택받았다며

몸을 빌려달라고합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한마디로

아바타 같은거??(아이씨유~)

 

결국엔 넌 자살할몸 = 이미죽었어야할몸 = 어차피 살았으니 그냥 나줘

이거였음



결국승낙하는 카오리

사실 거절할이유도없었죠

수술후에 스위치를 누르니



 

카오리는 자신의 몸을 컨트롤할수가없음

팔목에있는 팔찌의 불이 켜져있는동안에는

할머니의 정신으로 카오리를 조종할수있고

카오리는 생각과 자신앞에 무엇이 있는지나 이런건 알수있지만

모든 행동은 할머니가 하게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걸어다니는 것까지도 가능해진 카오리

신나서 폴짝뛰는 할머니에게 창피하다고 말도하고 ㅎㅎ

 

카오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삶이

할머니에겐 최고의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당장 다음날부터 나갈 회사를 마련해두었다는 할머니

능력좋으심;; 지금 실업자가 몇백만인데 말입니다ㅋㅋ;;

 

아무튼 다음날부터 회사에 나가게된 카오리

일을 하다보니 할머니라는 사람의 능력이 가히 놀라움

모르는것이 없고 성격도 밝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인것입니다

 

카오리 역시 놀라워 하고 있구요ㅋㅋ




일이 끝나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온 카오리

하지만 전원이 끊어져야할 시간까지도 끊어지지않는것임

왜이러지하고 생각하는 카오리에게 할머니는

계약을 조금더 연장하자면서

 

카오리 집안 청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집청소를 왜하냐는 카오리의 말은 아랑곳없이

열심히 청소해주는 할머니

 

그리고 언제 해봤는지도 모를 설겆이와 요리까지..

상이 푸짐하게 하나가득 차려졌을때

할머니는 전원을 끕니다




결국 카오리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어서

할머니가 손수 음식을 준비해준것이였습니다

 

그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카오리는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결국 없어서는 안될존재가 되었음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는 카오리는

점점 많은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얼굴에서부터 변화가 느껴지는..



마음가짐을 바꾸는것만으로도

사람이 충분히 즐겁게 살수있다는것을 깨우치는 카오리

감동이지라 ㅎㅎ

 

하지만 많이 무리를 하는 할머니의 건강은 점점 악화가 되고

전원을 연결하는것이 피로가 많은가 봅니다

결국엔 점심시간에 만큼은 전원을 꺼놓기로 한 두사람

 

점심시간 전원이 꺼져있을때(온전히 카오리일때)

사장이 다가와 카오리씨가 와서 다행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장의 할아버지와 친구는 둘이 굉장히 친했는데

동업을하다가 결국 헤어지고

그 떨어진 친구는 엄청난 회사를 차리게 됐다는 이야기

 

카오리는 집에 가서 그것을 검색해봅니다



헉 그사람은 바로 카오리와 연결되어있는할머니;

 

그할머니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였군요 역시

그런데 의아해하기 시작합니다

왜 경쟁사의 회사에 들어온것일까?

 

카오리는 의심하게 되고

이회사를 망하게 하기위해 바이러스를 깔고있는것이라고

 

그후 할머니는 늦으 밤시간에 카오리와 연결을 하고

캄캄한 회사로 들어갑니다

카오리는 확신을 해요

 

할머니는 스파이가 맞구나



하지만 들어가보니 어떤 사람이

사장의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깔고 있습니다

이 남자가 진짜 스파이였던거!

 

할머니는 그 남자를 막기위해 늦은밤시간에 회사를 찾아온것

 

결국 남자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목을 졸리는 카오리










몸싸움중간에 할머니의 건강악화로 연결이 끊어지고

카오리를 사장이 구해주네요

어떻게 알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오리에게 사장은 고맙다고

너가 아니였으면 큰일날뻔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카오리는

나에게 감사할일이아니다 라고 말하고 바로 할머니에게 돌아와요

 

할머니에게 돌아오니 역시 숨이 끊어져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

역시 그 동업자이자 친구인 사장의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동업자이긴하지만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그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서 미안했다는 할머니

마지막으로 그의 회사를 지켜주고 싶었다는 할머니

 

결국 그 약속을 마지막으로

카오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엔딩..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카오리는 새삶을 삽니다

언제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환상적인 노을..

 

 

카오리는 혼자의 노력으로 행복하게 살려고 다짐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